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르미엘 실버밀리온 클로버 (문단 편집) === 과거 === 르미엘은 왕족 중에서도 뛰어난 재능과 마력을 가졌지만, 진보적인 사고와 마법에 관해 연구하는 것을 좋아하는 모습으로 왕족들 사이에선 꽤나 괴짜에 이단으로 여겨지는 왕자였다. 어느 날, 르미엘의 여동생인 테티아가 성에서 나와 엘프들의 마을에서 자연 마나에 의한 소용돌이에 휘말릴 위기에 처하자, 마침 그 주변에 있었던 엘프의 족장, 리히트가 검 마법 '개벽의 일섬'으로 소용돌이를 베어버리고 테티아를 따라온 르미엘도 '아비오르의 빛'으로 소용돌이를 멈추어 테티아를 구한다. [[파일:LUMIERE LICHT.png]] 그렇게 르미엘은 리히트와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고, 리히트 역시 자신과 같은 네 잎 마도서의 소유자이며 인간과 엘프와의 공존에 대해 자신과 같은 생각을 가졌다는 것을 알게 되자, 서로 친구가 되어 자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르미엘은 마법 속성이나 마력량이 우수하지 못한 사람도 여러 마법을 쓸 수 있도록 자신의 고용인이자 조수였던 [[세크레 스왈로테일|세크레]]와 함께 마도구를 개발하고 있었는데, 르미엘은 엘프들에게 엘프의 마나를 다루는 방식과 인간의 마도구 기술을 합친다면 이 땅을 더 풍요롭고 안전한 곳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득한다. 리히트도 르미엘에게 보탬이 되고자 이계와 연결시켜 마력을 증폭시키는 엘프의 마석들을 자료로 제공해준다. 그리고 도중에 테티아도 리히트의 아이를 가지게 되었고, 리히트와 테티아는 그렇게 혼인식을 치르기로 한다.[* 르미엘은 혼인식의 장소와 일정을 누구에게도 말해주지 않았다.] 결혼식 당일, 르미엘은 아버지가 자신을 부르자, 테티아에게 혼인식에 늦게 갈 것 같다며 사과하고, 부모님이 테티아와 리히트 간의 결혼을 반대하고 있기는 하지만, 언젠간 서로 이해해주며 혼인을 축복해주실 것이라고 말해준다. 그러나 왕국의 장관의 몸에 잠입해있던 악마 자그레드가 르미엘이 혼자 있는 틈을 타 언령 마법으로 결박한다. 사실 육체를 얻어 현세에 강림하고자 했던 자그레드는 왕족들을 조종하여 르미엘이 개발하고 있던 마도구를 훔치도록 하고, 르미엘만이 알고 있던 혼인식의 장소에 엘프들을 학살해 마력을 빼앗도록 만들었던 것이었다. 르미엘도 당장 자그레드의 결박을 쉽게 풀 수 없었고, 마도구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자 달려온 세크레가 르미엘의 결박을 풀어주어 함께 혼인식이 있는 장소로 날아간다. 하지만, 이미 엘프들은 왕족들이 마도구를 사용해 마력을 빼앗아 저항도 하지 못한 채 결계에 갇혀 빛 화살들에 목숨을 잃었고[* 자그레드가 언령 마법으로 빛 마법을 재현한 것이다. 이 때문에 엘프들은 죽어가면서 르미엘이 자신들을 배신한 것으로 오해하였다.], 테티아도 일에 휘말려 치명상을 입은 채로 리히트의 손에 들려있었다. 리히트는 절망에 빠져 마음을 상실해 마도서까지 다섯 잎의 마도서로 변질되었고, 자그레드에게 몸까지 빼앗기게 될 위기에 처했지만, 르미엘을 보자 다시 마음을 회복하고 르미엘이 엘프들을 배신한 것이 아님을 알게 된다. 리히트는 한순간 친구를 의심했던 것을 사과하며, 자그레드는 다급히 리히트의 몸을 빼앗으려고 하지만, 리히트의 엄청난 부의 마나에 튕겨나가 실패한다. 리히트의 몸은 부의 마나로 가득 차있었고 몸도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리히트는 악마가 자신의 몸을 차지하지 못하도록 자신이 가지고 있던 마석들을 이용해 부의 마나를 더 몸에 받아들여 최상급 금술 마법인 마신화를 발동한다. 그렇게 리히트는 스스로 마신이 되어 르미엘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파일:LUMIERE F.png]] 마신은 그대로 폭주하여 주변을 파괴하며 날뛰게 된다. 르미엘은 왕국과 사람들을 지키고 친구를 살인자로 남게하지 않기 위해, 홀로 마신에 맞서 싸운다.[* 자그레드는 자신에게 몸을 넘기는게 차라리 낫지 않았겠냐며 둘을 조롱하지만, 속으로는 자신이 리히트의 몸을 차지했다면 르미엘의 빛 마법은 통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신이 공격을 위해 마력을 모으자, 막아도 나라가 무사할지, 애초에 막을 수 있는지도 불확실한 상황에서 르미엘도 마땅한 방법이 없던 찰나, 세크레가 마도구를 가져와 그것으로 마신의 마력을 흡수한다. 그러나 마신의 모든 마력을 흡수하는 것은 무리였고 결국 마도구가 도중에 파괴되지만, 그 순간 희미하게 남아있던 리히트의 의식이 마신의 움직임을 멈추어서 르미엘은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빛의 검으로 마신을 꿰뚫으면서 친구를 떠나보낸다. 이후 마신은 육체가 부서지면서 뼈만 남게되었고, 마석들은 [[세크레 스왈로테일|세크레]]가 회수한다. 자그레드는 남아있던 다섯 잎의 마도서만이라도 확보하려고 하자, 세크레가 금술의 반동까지 감수하면서 마석을 이용해 자신의 마법을 강화시켜 자그레드를 봉인하려고 한다. 자그레드는 완전히 봉인되기 전에 언령 마법으로 세크레가 가지고 있던 마석을 빼앗아 '천세영환'을 발동, 엘프들의 영혼을 미래로 보내어 자신이 언젠가 부활하여 몸을 얻고 완전히 강림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놓고 사라져버린다. 르미엘은 중상을 입은 채로 마신의 뼈 위에 내려오고, 세크레는 언젠가는 악마에게 걸어놓은 봉인이 풀려 미래에 위기가 닥치는 것을 막기 위해 한번 더 마석을 사용해 르미엘을 그때까지 연명하도록 봉관하겠다고 말한다. [[파일:LUMIERE SECRE.png]] 르미엘은 세크레가 그 이상 금술의 반동을 받게 된다면 인간이 아니게 된다는 것을 우려하여 세크레의 행동을 말리지만, 세크레는 리히트가 말했듯이 미래의 희망이었던 르미엘을 죽게 놔둘 수는 없었기에 결국 금술을 시행해 르미엘을 석상의 형태로 봉인시킨다. 결국 주인이 없는 다섯 잎의 마도서와 새의 모습이 된 세크레만이 세상에 500년 동안 남게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